귀국자녀가 얘기하는 전화영어효과
귀국자녀을 위한 영어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먼저 내 소개를 하자면 어릴 적에 조기유학을 다녀왔다. 외국에서 중학교를 입학, 졸업을 하고
들어왔으니 꽤나 유학생활을 오래 한 편이다. 다녀와서 회화에는 한동안 문제 없이 지냈고 문법
및 어휘 공부에 치중했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전화영어냐고 묻는다면. 유학이 끝이 아니라고 말
하고 싶다. 매일 친구들과 수업을 듣고, 뛰어 놀았다. 친구에 놀러 가기도 많이 갔고, 중학생이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았는지 전화 통화를 매번 한 시간은 족히 해서 엄마에게 혼나기도 많이 혼
났었다. 하지만 그게 다 옛날 이야기가 될 뻔 했다.
피드백 및 튜터를 통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다.
지속적인 회화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회화가 필요하다.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한동안은 한국 수업에 따라가기 위해서 벅찼
다. 그렇다 달리다 보니 어느 샌가 영어가 줄어들었다. 학교에 따로 원어민 선생님도 없었고 어
디서 영어를 이야기 할 때가 없었다. 처음에는 동생과 영어로 대화를 했다. 영어로 대화가 더 편
했으니깐. 하지만 한국에 적응할수록 점점 영어와 멀어지게 되었다. 말은 안 하면 줄어든다. 그
래서 전화영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초등학생 내 동생의 선택은 다름 아닌 주니스터디였다.
다음 과정은 꼭 필요하다.
전화영어를 통해서 끊임없이 영어를 말해야 한다.
학원도 물론 다녀봤다. 귀국자녀반에 들어갔고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었다. 학원에 들어가
는 순간 한글을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쉬는 시간 친구들과는 몰래 한글로 잡
담을 했고 수업은 회화가 중심이 아니라 문법 중심이었던 지라 그저 선생님의 말을 듣기만 하는
수준이었다. 전화영어는 하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매일 매일 꾸준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에게는 제일 필요한 것이었다.
전화영어사이트 주니스터디를 추천한다.
귀국자녀가 얘기하는 전화영어효과
주니스터디의 귀국자녀 용 강의를 들었다.
전화영어 사이트를 여기저기 찾아 다녔지만 주니스터디를 선택한 것은 어쩌면 단순한 이유에서
였다. 귀국 자녀를 위한 강의가 마련되어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선택을 하였고 잘 선택한 것이었
다. 귀국 자녀들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잘 알고 있음은 물론이고 우리가 원하는 부분을 잘
알려주었다. 필요한 부분 위주의 강의가 진행되다 보니 우리 역시 재미있게 강의를 따랐던 것 같
다.
교재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지금 외국에서 다녀온 지 꽤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아직도 난 영어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
문법 등을 떠나서 회화 하나 만큼은 자신 있다. 영화관에서도 자막을 읽기 보다는 그저 듣는 것
이 편하고 번역투가 싫다면서 책도 원서를 사서 본다. 학교의 외국인 친구들과도 스스럼 없이 이
런저런 대화를 하고는 한다. 비싼 돈 내고 다녀온 유학, 빛을 바래기 위해서는 유학 이후 관리가
필요하다.
귀국자녀가 얘기하는 전화영어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