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이즈 굿> 당신은 행복한가요?
이 영화의 여 주인공 다코타 패닝이다.
개인적으로 다코타 패닝을 너무 좋아해서 다코타 패닝이 나오는 영화는 빠지지 않고 다 봤다. 그녀가 여태까지 보여
준 캐릭터는 여리고 애기 같은 이미지였는데 이번 영화에서 그녀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느덧 19살이 된 다
코타 패닝은 첫 멜로 영화를 선보였는데 그녀의 화려한 연기 경력(?) 덕분인지 첫 멜로 영화를 아주 완벽하게 소화한
느낌이었다. 요새 힘들 일도 많아서 그런지 이 영화의 장면 하나하나 마다 피부로 와 닿았고 지금까지도 가슴이 먹
먹한 느낌을 받고 있다.
테싸와 아담의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아담과 테싸의 사랑이 여러분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20대 초반의 나이로 불치병에 걸리게 되는 테싸가 옆집 남자 아담에게 느끼는 사랑이 나에게 이 영화의 주된 포인트
이다. 다 다코타 패닝이 불치병에 걸린 후 나쁜 행동들을 하고 가족들과 트러블이 생기고 세상을 원망 할 때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며 그녀가 죽기 전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경험하게 해준다. 이
장면 하나하나가, 특히 제레미 어바인의 사랑이 표현된 장면 하나하나가 내 가슴을 먹먹하게 해주었다.
나우이즈굿의 포스터이다.
행복 그 의미는 무엇일까?
이 영화를 보면 행복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주인공 다코타 패닝의 연기에서, 그녀의 삶은 활발하
고, 아름답고, 에너지가 넘친다. 멜로 영화에서 불치병은 굉장히 흔한 요소이다. 주인공의 사랑을 좀 더 진하게 만들
어주는 촉매 역할을 해주고 결말을 지을때에도 불치병만한 끝맽음을 해줄 수 있는 요소는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
런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불치병의 요소는 다른 멜로 영화의 불치병과는 사뭇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불치병이란
극한의 상황에서도 죽음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보단 현재, 지금을 살아가는 긍정의 기운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이다. 그런 관점으로 영화를 관람할 때 행복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영화 나우 이즈 굿의 원작소설이다.
<나우 이즈 굿> 당신은 행복한가요?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다른 멜로 영화와 다르게 이 영화에서는 억지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이끌어오
고 주인공 테싸의 긍정적인 삶에서 당신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 이 영화에서 1분
1초가 매우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그것보다 더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싶은 내용은 당신이 행복한 삶을 얼
마나 살아가고 있는가? 또 그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어떠한 마인드로 살아야 하나?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 엔딩씬에서 아담과 테싸가 포옹하고있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 사랑만 하기에도 짧은 인생 그 인생을 그냥 흘러가게 두지 말고 원하는 것을 제대로 하며
살아가는 게 어떨까 싶다. 요즘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자신도 모르게 행복에 대해 나태해지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한다.
<나우 이즈 굿> 당신은 행복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