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감동 있는 영화, 세얼간이
요즘 세상을 보면 치열한 경쟁사회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직장에서도 대학에서도 심지어는 초등
학교, 유치원에서 조차 자신들만의 경쟁 속에 살고 있다. 이러다보니, 실제로 자신이 무엇을 하
고 싶고 어느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못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늘은 그러한 청춘들에게 위로와
함께 충고를 해주는 영화인 “세 얼간이”를 소개한다
천재공학도들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세 얼간이를 소개한다
본 영화는 인도 최고의 대학인 ICE에 입학한 절친 세 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려움이 가득
한 소심한 란초, 파파보이 파르한, 그리고 괴짜성격을 가진 란초까지 반어적으로 표현한 세얼간
이가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 일까?
모두를 마음편하게 만드는 말 알 이즈 웰(All is well)
두려움에 지친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다
“All is well”. 영화가 관객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말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바로 저것이다. 사람은
언제나 두려움을 안고 산다.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두려움을 떨치려 노력한다. 그럴때마다 영
화는 두려움을 겪는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낸다. “모든 것은 잘 될 거야.” 영화의 주인공중 한
명인 란초가 친구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다. 알이즈웰을 외칠때마다 모두가 불가능이라 했던 일
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장면은 긍정의 힘을 나타내고 있다.
슬픔보다는 기쁨 울음보다는 웃음으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감동 있는 영화, 세얼간이
남들과 똑 같은 것을 하려 하지 마라
세 주인공중 라주와 파르한은 각자만의 고민으로 자신들의 꿈에 대한 장벽을 가지고 있다. 라주
는 꿈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하고 파르한은 아버지의 확고한 가르침 때문에 실로 자신의 꿈인 사
진작가가 아닌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공학도의 길을 걷는다. 이에 란초는 남들이 정한 틀에서 기계
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이 길을 개척하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 메시지는 비단 주인공이
아닌 우리모두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일 것이다.
매사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라주
주위를 둘러보면 사회가 정한 잣대 속에서 치여 살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얻을 기
회를 놓치는 사람들이 많다. 필자 또한 그러한 부류에서 한 명이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남들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가고 있었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
화가 된 “세 얼간이”를 모두에게 추천한다.
아버지가 하라는 대로만 하던 파파보이 파르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감동 있는 영화, 세얼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