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의 화학선생이 만드는 최고의 미드, 브레이킹 배드를 소개한다.
일개의 화학선생이 만드는 최고의 미드, 브레이킹 배드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영어공부도 할 겸해서 하루에 미드 한편씩 꼭 챙겨보곤 한다. 작년부터 미드를 시청해 왔으
니 지금까지 꽤 많은 미드를 봐왔고,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브
레이킹 배드라는 작품인데, 지인중에서 미드를 추천해달라거나, 블로그에서 추천을 할 때 꼭 빠지지 않
고 추천하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 ‘브레이킹 배드’이다.
브레이킹 배드 시즌4의 포스터이다.
일개의 시간제 강사가 초특급 마약을 만든다.
브레이킹 배드의 가장 중점적인 포커스는 마약이다. 처음 이 드라마를 접했을 땐 한국에서는 마약이라
는 게 생소하게 다가와 지기 때문에 많은 공감을 못 얻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미국드라마 특유의 중독성
과 스릴은 미드내에서도 탑으로 꼽혀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재미를 부여하고 있다. 일개의 시간제
강사가 자신의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한국의 가부장적인 모습과 흡사하고 마약이라는 주제를 많
이 접해보지 못한 한국인들에게 미국내에서 벌어지는 마약사건들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미국문
화에 궁금증이 많은 젊은 층들에게 특히 인기를 끄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만약 마피아나 야쿠자 같은
범죄조직이 주인공이었다면 드라마의 몰입도가 떨어졌을 텐데, 일개의 시간제 강사,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정말 평범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두었다는 점과 다른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한 가정의 50대
남성을 주인공으로 했다는 점은 드라마를 개연시키고, 또 진부하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는 요즘 드라마
세계에 새로운 흥미거리를 제공해주고 있고 이 것이 브레이킹 배드의 인기비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제시와 월트의 사진이다.
DEA라는 요소는 수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 요소가 된다.
이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는 대체로 주인공 월트 화이트와 제시, 마약을 유통해주는 조직들, DEA의 4
파전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특히 DEA라는 미국마약단속국과 월트 화이트의 전개는 보는 이들에게 굉
장한 긴장감을 준다. 한화씩마다 DEA의 수사는 마치 CSI의 수사를 보는 것만 같이 긴장감이 있어서 수
사물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에게도 낯설지만은 않은 드라마가 될 것이다.
월트 화이트가 시간제 강사로 일하고 있을 때의 사진이다.
일개의 화학선생이 만드는 최고의 미드, 브레이킹 배드를 소개한다.
브레이킹 배드 그 결말을 어떻게 될까?
브레이킹 배드는 시즌5에서 종영한다. 이미 시즌5의 절반이 방영된 상황이고 나머지 분량은 내년에 방
영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월트와 제시가 DEA에게 잡힐지, 아니면 가족들과 행복
한 삶을 꾸려나갈지, 월트의 암이 다시 재발할 지의 여부는 내년 시즌5의 파트2에서 밝혀질 것이고, 만
약 브레이킹 배드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때까지 방영한 분량을 다 보길 추천한다.
월트는 2010년 62회 에미상 드라마-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이제 곧 2013년이 되고, 브레이킹 배드는 종영을 향해 달려갈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미드의 명작중 하
나가 곧 종영할 거라는 것이 안타깝지만, 명작이 하나 종영할 때 또 다른 명작이 하나가 탄생하니, 브레
이킹 배드의 종영만을 기다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일개의 화학선생이 만드는 최고의 미드, 브레이킹 배드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