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개봉하는 영화, 26년이 기대된다.
11월 5일 진행되었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다.
2012년 대한민국을 흥분시킬 영화 ‘26년’이 마침내 11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공개하는 모든 것이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40여 명의 뮤지션과 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26년의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영화
속 명장면과 아름다운 합창이 어우러져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뮤직비디오는 영화 팬들은 물론이고 음악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호 투자자 이승환이 ‘26’년의 원작자 강풀과 함께 웃고있다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이야기 ‘26년’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 단죄를 위한 작전을 펼치는 액
션 복수극이다. 강풀의 동명원작을 바탕으로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역사적인 사실에 흥미로
운 상상을 더한 픽션으로서 탄탄하고 치밀한 줄거리,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대리만족과 격한 감동을 선
사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이야기,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할 영화 ‘26년’이 기대된
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26’의 주인공 배우들도 함께 참여했다.
한명, 한명의 손길이 닿은 영화가 드디어 개봉하다.
‘26년’의 시작은 가수 이승환이었다. 어느 날 우연히 기사를 통해 ‘26년’이라는 영화가 4년 동안 제작이
표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승환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찾아본 뒤 영화에 투자를 하기로 결심했
다. 이승환의 첫 번째 투자는 영화 제작의 마중물이 되었고 그 뒤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 그리고 일만 오
천여 명 시민들의 제작 두레를 통해 마침내 영화를 성공적으로 제작할 수 있었다.
원작 강풀의 ‘26년’의 주인공 들이다.
4년만에 개봉하는 영화, 26년이 기대된다.
이승환의 ‘꽃’, ‘26년’을 위해 다시 한번 피어나다.
‘26년’의 1호 투자자로 이름을 올린 이승환은 OST에도 기꺼이 참여했다. 이승환의 앨범 [His Ballad2]
의 수록곡 ‘꽃’을 새롭게 편곡하고 부르는데 많은 동료 가수들이 뜻을 모았다. 이승환과 ‘꽃’을 작사, 작곡
한 이규호를 비롯하여 윤상, 이석훈, 정지찬, 김형중, 요조, 윤도현, 호란, 김종서, 임슬옹 등의 가수들이
파트를 나눠 불렀다. 하이라이트인 후렴구의 합창에는 무려 40여 명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제작 두레
로 모두가 함께 만든 영화처럼, 모두가 함께 만들고 부른 ‘26년’의 OST는 그렇게 ‘꽃’을 피웠다. 촬영을
마친 후 이승환은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의 용기에 너무 큰 힘이 됐다. ‘26년’도 그 기운으로 잘 될 것 같
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개별적인 활동을 많이 해서 한 자리에 모이기가 어려운데 다들 시간을 쪼개서 와
주었다. 아름다운 화음과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노래를 들으니까 너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
을 밝혔다.
영화 ‘26’년의 포스터이다.
‘26년’의 뮤직비디오는 영화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꽃’과 영화의 영상과 어우러져 뜨거운 감동을 선사
한다. 1980년 5월 광주,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선명해지는 그 날의 상처를 가슴에 풂고 살아가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드라마틱한 사연이 섬세한 선율과 아름다운 가사, 그리고 진심을 담아낸 뮤지션들의 목소리
에 더해져 진한 여운을 남긴다.
4년만에 개봉하는 영화, 26년이 기대된다.